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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宪圭专栏】中国邀李在明观摩"9·3阅兵" 现政府务实外交路线迎考验

기사입력 : 2025년07월16일 15:18

최종수정 : 2025년07월16일 15:18

纽斯频通讯社首尔7月16日电(记者 崔宪圭)韩国前总统朴槿惠2015年9月3日受邀出席中国抗战胜利纪念日活动,并同中国国家主席习近平观摩中国人民解放军阅兵式。朴槿惠曾在2014年至2016年三次访华。早在2008年,笔者担任驻北京特派记者时,朴槿惠就以李明博当选总统特使身份访华。

回顾过去,开启韩中交流并推动两国关系发展的往往是韩国保守政府。1992年,前总统卢泰愚实现了两国邦交正常化。李明博政府时期则将韩中关系提升至"战略合作伙伴关系";李明博是以实际利益优先的"实用主义总统",他曾在2008年5月访问四川地震灾区,并时隔三个月再次访华出席北京奥运会开幕式。

今年恰逢韩国光复80周年,中国迎来抗战胜利80周年。距离朴槿惠出席抗战胜利纪念日活动已过去十年,在美中战略霸权竞争加剧的当下,中国向进步倾向的李在明总统发出参加纪念活动的邀请。尽管总统办公室以务实外交的立场回应"正在考虑",但顾忌到美国的关税施压等诸多因素,做出肯定或否定答复十分艰难。

中国意在通过具有军事外交含义的抗战胜利纪念活动的邀请试探李在明政府务实外交路线的对华政策基调。外交的本质在于彻底的互惠原则,有来有往才能促进关系发展。

韩国希望习近平主席能在10月底的庆州APEC峰会来访,并期待借此解除"限韩令",因此很难一口回绝中方邀请。中国不仅是韩国的经济合作伙伴,还在韩半岛无核化与和平进程中扮演重要角色。

但按照韩国外交惯例,在尚未举行韩美首脑会谈的情况下,李在明若率先访华将承受巨大政治压力。加之新政府的外交部长官尚未通过听证会且驻华大使空缺达7个月,这些都成为其访华的绊脚石。

现实中,韩中关系往往受制于韩美关系及美中关系。韩美首脑会谈的迟迟未定和美中对立无疑制约李在明政府的务实外交。当前韩国外交缺乏自主改变局势的能力,无论是接受还是婉拒中国邀请都是两难选择。因此,推动关税谈判和防卫费协商尽快达成共识,促成韩美首脑会谈尤为迫切。

继外交安保室长魏圣洛之后,前国民力量紧急对策委员会委员长金锺仁也将以总统特使身份访美,外界关注关税谈判与韩美首脑会谈等议题成果。只有关税顺利协商、与特朗普的首脑会谈得以达成,未来对华务实外交才能顺利推进。特使团在稳固韩美同盟的基础上,向美方积极传达李在明政府的务实主义新外交路线也是重中之重。

李在明曾先后在6月4日宣誓就任总统和7月3日的就职30天记者会上提及以实际利益为优先的务实外交路线,强调"无论是中国还是日本,都要经常往来"。此言论被认为李在明任期内,韩中首脑间互访交流将会更加频繁。

纵观韩中首脑互访,朴槿惠2014年至2016年连续三年访华,习近平则在2014年7月访韩,也成为中国国家元首的最后一次访韩。萨德事件后,前总统文在寅2017年访华,并于2019年为出席韩中日三国峰会最后一次访华。

按外交互访惯例,下一步应由中国国家元首访韩。2020年5月,韩中两国曾推动习近平访韩,意在弥合萨德矛盾并发展韩中关系,但突如其来的新冠疫情令此行搁浅。

目前,韩中首脑互访已中断超5年。若恢复首脑外交,按惯例应由习近平借10月31日至11月1日的庆州APEC峰会之机访韩。但从李在明偏重务实的风格来看,他在9月3日当天即刻访华的可能性也不能完全排除。

尽管现实制约因素仍在,但韩国作为主权国家不应始终将韩中外交视为韩美或美中关系的从属。李在明的务实外交必将面临与大国利益冲突的挑战,唯有智慧地突破困局,扩大自主权,才能不断谋求国家经济和外交上的实际利益。(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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