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오세훈 서울시장, 3연임 도전에 "시민 평가 관건"…AI 행정 집중투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시도 지켜야한다는 현실적 필요성에 대선 불출마"
"녹지·수변 공간 활성화로 시민 삶 향상 가장 큰 성과"
"전문 AI 인력 양성 박차…남은 1년 더 치열하게 도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내년 6·3지방선거를 앞두고 3연임(총 5선) 도전과 관련해 "시민들의 평가를 지켜본 뒤 결정 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6일 시청에서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이 밝히고 "일이라는 게 하면 할수록 욕심이 생기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어진다"며 "그간 추진해온 것들과 남은 1년 동안 중점을 두고 추진할 몇 개 분야에서 시민들의 평가를 들어본 후 판단이 선행돼야 목표도 재설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1대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그 시점의 정치 상황에 비춰 우리 당이나 집권 여당의 잘못을 인정하고 뼈를 깎는 반성의 모습을 보이는 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있었다"며 "'서울시를 지켜야 한다'는 현실적인 필요성도 분명히 있었다. 그 관점에서 잘못된 결정은 아닌 것으로 본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변화하기 위해선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데, 극단적 지지층을 인식하는 행보를 지양해야한다. 더불어민주당이 한때 '개딸'로 불리는 지지층에게 휘둘렸던 상황을 회고해 보라고 당에 이야기하고 싶다"며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좌표로 삼아 정당을 운영하고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선 "결국 시중에 통화량이 늘어나는 것인데, 빚을 내서 경기를 부양하는 게 필요한 때가 있지만 지금이 그런 정도인지는 논쟁이 있어야한다. 결코 바람직한 행보는 아니"라며 "한번 정도는 서울시도 빚을 내서 협조하겠지만 반복되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7.16 choipix16@newspim.com

오 시장은 취임 3년을 되돌아보며 "정원도시 프로젝트, 수변감성 도시 프로젝트와 같은 사업을 통해 팍팍한 도시 생활에서 부족할 수 있는 위안 공간 작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고, 이는 시민들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자부 한다"고 했다.

이어 "다만 노인 요양 시설 확충이 사회적 저항에 부딪혀 원활하게 되지 못했던 것과, 매입 임대주택의 경우 초기에 정책을 펼쳤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한강버스와 관련해선 "본의 아니게 목표 시점보다 1년 이상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 한다. 행정상의 실수라기보다는 기술적인 문제"라며 "안전, 쾌적함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여러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목표대로 9월이면 운항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인공지능(AI) 행정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오 시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라이즈 사업을 통해 전문 AI 인력을 최대한 공급하고, 양재에 지금 AI 허브보다 10배 이상 큰 규모의 AI 테크시티를 만들어 변혁이 일어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AI 주권을 지키기 위한 정부 투자도 중요하다"며 "정부가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한 만큼 서울시는 필요한 투자를 보탤 수 있게 준비 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임기 1년이 남은 지금 '마무리'라는 말을 가장 경계한다"며 "이제부터가 더 치열한 실행과 도전의 시간이다. 시민들과 함께 시작한 변화들을 더 크고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