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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3연임 도전에 "시민 평가 관건"…AI 행정 집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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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도 지켜야한다는 현실적 필요성에 대선 불출마"
"녹지·수변 공간 활성화로 시민 삶 향상 가장 큰 성과"
"전문 AI 인력 양성 박차…남은 1년 더 치열하게 도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내년 6·3지방선거를 앞두고 3연임(총 5선) 도전과 관련해 "시민들의 평가를 지켜본 뒤 결정 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6일 시청에서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이 밝히고 "일이라는 게 하면 할수록 욕심이 생기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어진다"며 "그간 추진해온 것들과 남은 1년 동안 중점을 두고 추진할 몇 개 분야에서 시민들의 평가를 들어본 후 판단이 선행돼야 목표도 재설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1대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그 시점의 정치 상황에 비춰 우리 당이나 집권 여당의 잘못을 인정하고 뼈를 깎는 반성의 모습을 보이는 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있었다"며 "'서울시를 지켜야 한다'는 현실적인 필요성도 분명히 있었다. 그 관점에서 잘못된 결정은 아닌 것으로 본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변화하기 위해선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데, 극단적 지지층을 인식하는 행보를 지양해야한다. 더불어민주당이 한때 '개딸'로 불리는 지지층에게 휘둘렸던 상황을 회고해 보라고 당에 이야기하고 싶다"며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좌표로 삼아 정당을 운영하고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선 "결국 시중에 통화량이 늘어나는 것인데, 빚을 내서 경기를 부양하는 게 필요한 때가 있지만 지금이 그런 정도인지는 논쟁이 있어야한다. 결코 바람직한 행보는 아니"라며 "한번 정도는 서울시도 빚을 내서 협조하겠지만 반복되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7.16 choipix16@newspim.com

오 시장은 취임 3년을 되돌아보며 "정원도시 프로젝트, 수변감성 도시 프로젝트와 같은 사업을 통해 팍팍한 도시 생활에서 부족할 수 있는 위안 공간 작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고, 이는 시민들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자부 한다"고 했다.

이어 "다만 노인 요양 시설 확충이 사회적 저항에 부딪혀 원활하게 되지 못했던 것과, 매입 임대주택의 경우 초기에 정책을 펼쳤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한강버스와 관련해선 "본의 아니게 목표 시점보다 1년 이상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 한다. 행정상의 실수라기보다는 기술적인 문제"라며 "안전, 쾌적함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여러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목표대로 9월이면 운항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인공지능(AI) 행정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오 시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라이즈 사업을 통해 전문 AI 인력을 최대한 공급하고, 양재에 지금 AI 허브보다 10배 이상 큰 규모의 AI 테크시티를 만들어 변혁이 일어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AI 주권을 지키기 위한 정부 투자도 중요하다"며 "정부가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한 만큼 서울시는 필요한 투자를 보탤 수 있게 준비 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임기 1년이 남은 지금 '마무리'라는 말을 가장 경계한다"며 "이제부터가 더 치열한 실행과 도전의 시간이다. 시민들과 함께 시작한 변화들을 더 크고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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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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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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