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선수협, 키움 운영 비판... "비상식적 경영, KBO에 악영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단 사유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커져"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회)가 키움의 최근 구단 운영과 인사 방식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선수협회는 16일 발표한 공식 성명에서 키움 구단의 일련의 행보를 "비상식적인 운영"이라고 지적하며,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선수협회는 "최근 키움이 특정 인물을 중심으로 한 불합리한 인사 구조와 낙하산 채용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라며 "이는 그동안 쌓여온 비정상적 운영이 표면화된 결과로, 팬과 선수는 물론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을 가로막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장석 전 히어로즈 대표이사가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6개월의 최종 판결을 받았다. [사진= 뉴스핌DB]

또 "현재 한국 프로야구는 역대 최고 관중 수를 기록하며 유례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고, 선수들은 매일 전력을 다해 그 성원에 보답하고 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키움이 여전히 과거의 방식으로 팀을 운영한다는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키움은 지난 14일 팀 성적 부진을 이유로 홍원기 감독과 고형욱 단장, 김창현 수석코치를 동시에 경질했다. 뒤이어 구단 내부에서는 이장석 전 대표의 딸이 정식 공개 채용 절차 없이 인턴으로 근무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이장석 전 대표는 사기,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뒤 KBO로부터 영구 실격 처분을 받은 인물이다. 이에 따라 구단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선수협회는 "이번 사태를 포함해, 키움의 주요 결정들이 특정 인물의 영향력 아래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구단 사유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구조가 지속된다면, 결국 프로야구 전반의 질적 저하로 이어지고, 지금의 흥행 흐름에도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 [사진=키움] 2025.07.14 thswlgh50@newspim.com

선수협은 또 키움의 낮은 투자 수준과 빈약한 구단 인프라 문제도 지적했다. 협회는 "키움은 샐러리캡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규모로 팀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는 선수층 약화와 사기 저하로 직결돼 성적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서울을 연고로 하고 국내 유일의 돔구장을 홈으로 쓰는 구단이 '선수 판매로 연명한다'라는 비아냥을 듣는 현실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실제로 키움은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 강정호 등 주축 선수들을 해외에 보내고 에이스 외국인 투수들까지 재계약하지 않으며 전력을 약화시켜왔다.

2군 시설 문제도 언급했다. 선수협은 "고양 히어로즈(퓨처스리그) 운영은 더 암울한 수준"이라며 "퓨처스리그 선수단이 사용하고 있는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과 관련하여 시설의 열악함에 대한 지적이 매년 문제가 되고 있지만 개선의 의지조차 없어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열악하고 낙후된 선수 라커룸은 혼자 사용하기도 비좁아 선수들의 짐은 항상 복도에 널려 있으며, 변변한 교육실이나 세미나실 하나 없어 비좁은 라커룸에서 서로 뒤엉켜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선수협회는 이번 성명을 통해 키움 구단에 보다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영을 요구하며, 한국 프로야구 전체의 신뢰 회복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