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전날 여야 합의로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대해 국회가 채택 의결한 인사청문서 보고서를 재가했다"고 밝혔다.
![]() |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7.14 pangbin@newspim.com |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배 후보자 청문회는 전날 여야 공감대 속에 증인·참고인 없이 진행됐다. 부실복무 의혹 등이 제기됐지만 무난하게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배 후보자는 전날 과방위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실현을 위해 AI 생태계 구축에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고, 국가 AI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배 후보자는 인공지능(AI) 전문가로 지난 2016년 LG그룹에 합류했다. 2020년부터 LG AI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 재직하며 초거대 AI 모델인 엑사원 개발을 주도했다.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