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는 지난 15일 태백시새마을종합복지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북한 음식 체험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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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태백시협의회, 북한음식 체험 및 도시락 나눔 행사.[사진=태백시] 2025.07.16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체험을 넘어, 직접 만든 북한 음식을 담은 도시락 100여 개를 6.25참전용사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평화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북한이탈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고 평화 통일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민주평통 태백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통일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태백시는 강원도 내에서도 분단 현실과 접경 문제에 민감한 지역으로, 이번 같은 교류 및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 화합과 평화 분위기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평가다.
권정기 회장은 "북한 음식 체험이 남북 간 평화와 통일을 향한 작은 발걸음이 되길 바라며, 오늘 행사가 모두에게 뜻깊고 따뜻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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