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의 운영시간을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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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메타버스 체험관.[사진=강릉시] 2025.07.1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연장 운영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실내 피서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강릉 야간 관광 콘텐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회차별 예약제로 진행되며,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지난 1월 개관했다. 현재까지 약 5만5000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다양한 첨단 기술 기반 스포츠 및 체험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곽수미 강릉시 정보통신과장은 "여름 성수기 기간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최첨단 AI 기술 등을 경험하며 시원한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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