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 366㎜·곡성 336㎜ '물폭탄'…밤사이 극한호우 예보

기사입력 : 2025년07월17일 20:15

최종수정 : 2025년07월17일 20: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광주·무안=뉴스핌] 이휘경 기자 = 17일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30~8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오후 7시 40분 기준) 광주와 전남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광양, 순천, 무안, 함평, 영광, 신안(흑산면제외), 흑산도·홍도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보성, 영암, 목포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17일 광주 북구 오룡동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인근 도로가 침수돼 차량들이 물에 잠겨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5.07.17 ej7648@newspim.com

오후 6시 기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전남 곡성 옥과 336㎜, 담양 봉산 331.5㎜, 나주 289㎜, 함평 월야 258.5㎜로 집계됐다. 시간당 강수량은 나주 92㎜, 광주 남구 80㎜, 봉산 74㎜ 등에 달한다.

특히 광주는 누적 강수량 366㎜로 기존 7월 일강수량 1위인 335.6㎜(1980)를 넘어섰다. 시간당 강수량도 76.2㎜로 최대 강수량 극값을 경신했다.

기상청은 오는 19일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은 400㎜ 이상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

강수 집중 시간대는 17일 밤부터 19일 오전까지다.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시간당 50~80㎜의 비가 예상돼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제방 붕괴 등의 위험이 크다.

기상청은 강하고 많은 비가 이어지는 만큼 하천 범람, 토사 붕괴, 산사태, 낙뢰, 도로 침수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짧은 시간 내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급류와 침수 위험이 높아 산책로,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 접근 및 야영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kl8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