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축구] 폭풍 영입으로 '강등권 탈출' 노리는 대구·수원FC, 관건은 조직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 대구FC와 11위 수원FC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폭풍 영입으로 전력 보강을 마친 가운데 이들을 얼마나 빠른 시간 내 한 팀으로 만드는지가 중요해졌다.

K리그1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으로 인한 2주 정도의 휴식기를 마치고 18일부터 치열한 순위 싸움이 재개된다. 상위권 경쟁 못지않게 강등 경쟁도 상당히 치열하다.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간신히 생존한 대구가 이번 시즌에도 최하위에 있고, 김은중 감독의 수원FC도 좀처럼 힘을 발휘하지 못하며 그 뒤를 잇고 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12일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와 대구FC의 경기에서 득점 후 팀원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7.18 thswlgh50@newspim.com

강등권인 두 팀은 재빠르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 보강에 나서며 반등을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공수 양면으로 필사적인 영입전을 펼쳤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 선수 구성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 모습이다. 양 팀 다 걸출한 즉시 전력감들을 손에 넣었다.

수원FC는 중원의 핵심 윤빛가람과 주장 이용을 장기 부상으로 잃었고, 수원FC 공격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 공격수 안데르손(브라질)을 FC서울로 떠나보냈다. 강등과 가장 가까운 팀이 될 수도 있는 가운데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폭풍 영입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측면 수비에 신경을 썼다. 우측에는 전북에서 측면 멀티 자원인 안현범을 데려왔다. 3백과 4백에서 모두 활용 가능하며 빠른 속력이 강점이다. 여기에 안데르손을 서울로 보내는 조건으로 측면 수비수 이시영을 받았다. 

중원 공백은 포항에서 한찬희를 임대 영입했다. 경험이 많고 창의적인 패스가 강점인 한찬희의 합류는 중원 안정감을 이끄는 핵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공격 흐름을 풀어갈 미드필더로 K리그에서 활약한 안드리고(브라질)를 영입했다. 중앙과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하고 강력한 슈팅과 창의적인 패스 능력은 이미 K리그1 무대에서 입증된 선수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로 이적한 이시영. [사진=수원FC] 2025.07.18 thswlgh50@newspim.com

안데르손을 빈 측면 공격수 자리엔 윌리안(브라질)과 김경민을 품었다. 좌측에서 뛸 수 있는 윌리안은 경기를 한 번의 슈팅과 드리블로 뒤집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경민은 상대 수비 뒷공간 공략과 연계 플레이가 상당히 좋아 안현범과 좋은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 

대구의 영입 행보도 만만치 않다. 김병수 감독은 부임 후 빠르게 팀 진단을 마친 뒤 적재적소 보강에 들어갔다. 가장 먼저 제주 SK에서 김주공을 데려왔다. 측면·중앙 모두 소화할 수 있고, 특유의 드리블이 강점이다. 김주공은 대구에 오자마자 데뷔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자유계약(FA)으로 데려온 미드필더 정현철도 중원에서 연결고리 역할이 가능하다. 가장 문제점인 불안한 후방은 홍정운이 돌아와 보탬이 됐다. 지난해 대전하나시티즌으로 떠났던 홍정운은 무앙통(태국)을 거쳐 이번 여름 대구로 복귀했다. 여기에 측면과 중앙 수비 모두 가능한 베테랑 수비수 우주성까지 힘을 더했다.

대구의 살아있는 전설 세징야(브라질)의 부담을 덜어줄 외인도 추가했다. 3선과 2선 미드필더를 오갈 수 있는 카를로스(브라질)가 영입됐고, 측면 공격에는 크랙 역할을 담당할 지오바니(브라질)를 품었다. 두 선수 모두 적응 기간이 무색할 정도로 제 역할을 뽐내며 부상에서 돌아온 세징야와 만들어낼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에 합류한 우주성. [사진=대구FC] 2025.07.18 thswlgh50@newspim.com

이제는 이들이 얼마나 짧은 시간 안에 영입 효과를 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빠르게 조직력 가다듬어 한 팀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수원FC는 휴식기 동안 강원도로 미니 전지훈련을 떠나 후반기를 준비했다. 반면 대구는 자신들의 클럽하우스에서 휴식기를 보냈다. 

대구가 조직력 측면에서 조금 더 우위에 있다. 대구는 12일 울산 HD와 순연 경기를 치러 신입생과 기존 자원들이 실전에서 손발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는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울산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두며 앞으로 있을 경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두 팀이 승점 2점 차이인 상황에 18일 오후 19시 30분에 열리는 22라운드 경기 결과로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수원FC는 홈에서 5위 광주FC를 상대하고, 대구도 역시 홈에서 3위 김천 상무를 상대한다.

두 팀 모두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수원은 1무 4패로 현재 3연패를 기록 중이고, 대구는 3무 2패를 기록 중이나 코리아컵까지 포함하면 9경기째 승리가 없다. 이번 라운드에서 상위권 팀을 상대하는 만큼 결과를 챙긴다면 팀 단합과 동시에 후반기 반등의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thswlgh5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車보험 '8주룰' 10일부터 시행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자동차보험 경상환자의 장기치료 필요성을 별도로 심사하는 이른바 '8주룰'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앞으로 자동차 사고로 타박상이나 염좌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받으려면 양·한방 전문 의료인의 검토를 거쳐야 한다. 시행을 앞두고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언제 발생한 사고부터 새 기준이 적용되는지, 8주가 지나면 치료가 중단되는 것인지 등을 두고 혼선이 예상된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개정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은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 제도 적용 여부를 가르는 기준은 치료를 시작한 날짜나 8주가 도래하는 시점이 아닌 '사고 발생일'이다. 실제 첫 심사 대상은 9월 10일 사고 환자가 8주를 넘기는 11월 초부터 나올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AI일러스트] 2026.09.08 yunyun@newspim.com 이에 따라 9일까지 발생한 사고로 치료 중인 환자는 치료기간이 8주를 넘어가더라도 기존 보상 절차를 따른다. 반면 새 제도 적용 대상인 상해등급 12~14급 경상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를 계속하려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의 치료 필요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당분간 사고일에 따라 서로 다른 보상 절차가 적용되는 과도기도 불가피하다. 9일 발생한 사고는 이후 치료기간이 8주를 넘겨도 새 심사 대상이 아니지만, 10일 사고부터는 새 기준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사고 후 8주가 지났다고 해서 치료비 지급이 자동으로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환자가 진단서 등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면 보험회사나 자동차공제조합이 자배원에 검토를 요청한다. 자배원은 전문 의료인의 판단을 거쳐 결과를 환자와 보험사 등에 통보하고, 치료 필요성이 인정되면 자동차보험으로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다. 검토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공제분쟁조정분과위원회를 통해 한 차례 더 전문 의료인의 심의를 받을 수 있다. 환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보험회사 등을 통해 신청하는 방식 모두 가능하다. 고속도로 모습 [사진=뉴스핌DB] 심사 대상도 모든 경상환자는 아니다. 상해등급 12~14급 가운데 척추 염좌, 팔다리 관절의 근육·힘줄 단순 염좌, 흉부 타박상, 손발가락 관절 염좌, 팔다리의 단순 타박상 등이 대상이다. 임산부와 만 7세 이하 영유아는 별도 검토 없이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다. 환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진단서 등 검토 서류 발급 비용과 심사가 끝날 때까지의 치료비는 보험회사와 공제조합이 부담한다. 검토가 지연되더라도 해당 기간의 치료비를 환자에게 부담시키지 않는다. 자배원은 의과·한의과 전문의 약 200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장기치료 필요성을 판단할 계획이다. 종합병원 근무 경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의료진을 중심으로 심사 인력을 구성한다. 당국은 환자가 제도를 알지 못해 필요한 절차를 놓치는 것을 막기 위해 안내 체계도 강화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 가입·갱신 단계에서 새 보상 절차를 알리고, 사고 접수 직후에 이어 치료 3~4주차와 6~7주차에도 관련 내용을 다시 안내하도록 보험사 절차를 정비했다. 정부가 8주 초과 장기치료에 별도 검토 절차를 도입한 것은 경상환자 수는 줄어든 반면 치료비는 빠르게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토부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경상환자는 2019년 155만4000명에서 2024년 148만8000명으로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치료비는 1조원에서 1조4100억원으로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7.0%다. 제도 효과가 실제 보험금 지급이나 손해율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첫 심사가 11월부터 시작되는 데다 기존 사고 환자는 이전 보상 체계를 적용받아 올해 안에는 제도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시행 초기에는 기존 사고 환자와 새 제도 적용 환자를 사고일 기준으로 구분해 관리해야 하는 만큼 사실상 두 개의 보상 체계가 동시에 운영된다"며 "첫 심사가 시작되는 11월 이후부터 실제 심사 건수와 치료기간 변화 등을 지켜봐야 제도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09-09 06:00
사진
메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공개했다.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이나 여행 예약 같은 개별 작업은 물론 장기 목표를 계획으로 바꾸는 작업까지 맡는다. 사용자가 목표를 알려주면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시간과 자원을 조율한 뒤 스스로 진행한다. 브라우저를 열어 양식을 채우고 사용자를 대신해 협상도 한다. 메타는 자사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가 이 서비스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작업을 위해 만든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앱을 닫은 뒤에도 이어진다. 상황이 바뀌거나 승인이 필요할 때 다시 사용자를 찾는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결제를 하기 전이 그런 경우다. 메타는 사용 사례로 차를 더 비싸게 파는 일과 요금을 낮추는 일, 일정 변화에 맞춰 운동 계획을 조정하는 일 등을 들었다. 결제는 스트라이프가 만든 링크(Link)로 할 수 있다. 뮤즈는 링크의 구매 보호를 적용받는 첫 AI 에이전트다. 파손이나 분실, 가격 하락, 무료 반품 등이 대상이다. 링크의 에이전트용 지갑은 일회용 카드를 만들어내 실제 카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쇼피파이의 간편결제 숍페이도 결제 수단으로 추가된다. 비밀번호 관리 서비스 1패스워드와도 연동해 이용자가 이미 쓰고 있는 로그인 정보를 뮤즈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뮤즈 구동 화면.[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9.09 mj72284@newspim.com 메타는 뮤즈의 보안 구조를 강조했다. 뮤즈는 '뮤즈 시큐어 VM'이라는 전용 가상머신에서 돌아간다. 클라우드에 있는 독립된 컴퓨터로, 다른 사용자의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없도록 분리돼 있다. 사용자가 연결한 서비스의 데이터와 인증 정보도 이곳에 저장된다. 같은 장치 안에는 '센티널'이라는 별도 감시 에이전트가 시스템 수준에서 분리돼 작동한다. 센티널이 승인하지 않으면 뮤즈가 하는 어떤 작업도 인터넷에 닿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 뮤즈는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결제 수단을 볼 수 없다. 사용자가 제공한 인증 정보는 보안 저장소에 들어가며, 뮤즈는 내용을 보지 않고 사용만 한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한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다.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처럼 민감한 작업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수행한 작업과 계획 중인 작업의 전체 기록도 보여준다. 연결할 앱과 권한 범위는 사용자가 정한다. 이메일이라면 읽기만 허용할지 대신 보내는 것까지 허용할지 고를 수 있다. 권한 변경이나 연결 해제도 언제든 가능하다. 메타는 사용자가 자사 AI 모델 학습에 대화 내용을 쓰지 않도록 거부할 수 있으며, 뮤즈의 대화나 가상머신 안의 데이터를 광고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억한 내용도 사용자가 잊으라고 지시할 수 있다. 메타는 올해 안에 '뮤즈 컨피덴셜 VM'을 내놓을 계획이다. 가상머신 전체를 사용자만 가진 열쇠로 암호화해 메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뮤즈는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웹사이트(muse.ai)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AI 스마트 글래스에도 곧 적용된다.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이며 더 많은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구독제도 마련됐다.   mj72284@newspim.com 2026-09-09 04: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