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18일 '동해 묵호권 특화관광지 개발사업'이 2025년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관광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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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도째비골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2024.08.05 onemoregive@newspim.com |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한 자치단체의 공로를 인정하는 상이다.
이 개발사업은 사면 안정화 작업을 통해 재해 위험구역을 해제하고,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및 해랑전망대와 같은 이색 체험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을 감성형 특화관광지로 변모시킨 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등 기존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촉진하려는 방안을 높이 샀다.
이진화 관광과장은 "우리시의 동해 묵호권 특화관광지 개발사업이 관광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묵호만이 지닌 감성을 덧입혀 동해시 대표 관광지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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