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급증하는 피서객들이 선호하는 여름철 대표 음식의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총 10개 업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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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위생점검.[뉴스핌 DB]2025.05.28 lbs0964@newspim.com |
이번 점검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식품위생감시원이 해당 업소의 전반적인 위생 관리와 준수 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에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 사용 및 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 상태와 냉장·냉동시설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무신고 영업 및 제품 판매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 여부 등이 포함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현장 지도를 통해 식중독과 같은 식품 안전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올해 무더운 여름철에는 고온·다습 환경에서 식품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및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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