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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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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존재들 전하는 무대 가장 따뜻한 메시지
8월 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공연 펼쳐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을 8월 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작품은 2024년 초연 이후 무대미술에 다채로운 LED 패널, 퍼펫, 로봇을 결합한 세련된 연출로 주목받았다. 더욱 심화된 메시지와 완성도를 갖추고 관객을 다시 찾는다.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 공연 모습. [사진=고양문화재단] 2025.07.18 atbodo@newspim.com

'천 개의 파랑'은 2019년 출간되어 15만 부 이상 판매된 천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서울예술단은 원작을 무대에 옮기며, '낮은 가능성에도 희망을 품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를 부각했고, 등장인물들이 각자 고유한 상처와 약점을 지닌 채 연대와 희망을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진한 감동을 준다.

작품에는 안락사 위기의 경주마 '투데이', 휠체어에 의지해 살아가는 '은혜', 사고로 남편을 잃고 두 딸을 책임지는 '보경', 로봇 연구원 면접에서 좌절한 '연재' 등이 등장한다. 이들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단 1%의 희망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신념을 드러낸다.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은 SF적 상상력을 미래 기술의 단순함을 넘어 사회적 문제를 비추는 거울로 활용한다. 서울예술단은 빠른 기술 발전 속에서 소외되거나 외면받는 이들의 현실을 세밀하게 조명하며, '장애인의 이동권', '동물의 존엄성', '기술 발전에 따른 소외' 등 현대사회가 놓치기 쉬운 가치를 무대 위에 올린다.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 포스터. [사진=고양문화재단] 2025.07.18 atbodo@newspim.com

무대 미술 역시 첨단 기술과 전통 퍼펫티어 기법이 결합돼 기술과 감정의 경계를 허문다. 극의 중심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콜리'가 있다. 콜리는 인간처럼 감정을 배우고 자신의 존재와 의미를 탐구하며, 이를 통해 관객들도 기술과 감정, 인간의 본질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얻는다.

160cm 크기의 이 로봇은 3D모델링과 퍼펫티어의 조종이 결합돼, 2인 1조로 배우와 퍼펫티어가 함께 감정을 표현한다. 연출을 맡은 김태형은 "콜리가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감정까지 가진 존재로 관객과 소통해야 했다"며, 퍼펫티어 조종 방식을 채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한 축인 경주마 '투데이' 역시 3명의 퍼펫티어가 몸통, 앞다리, 뒷다리를 분담해 실제 동물처럼 사실적인 움직임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단순한 오브제가 아닌 생명적 존재로 투데이와 교감할 수 있다.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은 첨단기술 발전 속에서도 여전히 배려받지 못하는 약자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문학과 무대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감동의 물결을 관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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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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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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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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