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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금주(7월 21일~7월 27일) 중국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인민은행 7월 LPR 발표 '동결 전망' △2025 WAIC개막 '최첨단 AI 기술 공개' △제1회 '상하이 국제 저공경제 박람회' 개최 △AI∙디지털생태계 토론 '中 인터넷대회' 개최 등을 꼽았다.
◆ 인민은행 7월 LPR 발표 '동결 전망'
1. 21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실질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7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2. 지난달 인민은행은 1년물과 5년물 LPR을 각각 3.0%와 3.5%로 동결함.
3. 현지 시장은 이번 달에는 인민은행이 LPR을 동결할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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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중국외환거래센터(CFETS) 홈페이지] 1년물(파란색 선)과 5년물(초록색 선) 대출우대금리(LPR) 추이. |
◆ 2025 WAIC개막 '최첨단 AI 기술 공개'
1.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상하이시에서 '2025 세계 인공지능 대회(WAIC 2025)' 개막.
2. '스마트 시대, 세계 공동 협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포럼 △관람 전시 △시합과 시상 △응용 체험 △혁신 인큐베이션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AI 기술의 최첨단 전망, 산업 동향 및 글로벌 거버넌스의 최신 성과가 선보여질 것으로 예상됨.
3.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 면적은 최초로 7만 ㎡를 넘어섰으며 80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 상하이시 외의 지역 및 글로벌 기업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함.
4. 3000여 개의 최첨단 제품이 공개되며 여기에는 40여 종의 AI 대모형(大模型, 대형언어모델<LLM>), 50여 종의 AI 단말 제품, 60여 종의 스마트 로봇, 100여 종의 '전세계 최초' 및 '중국 최초'로 공개되는 신제품 등이 포함됨.
5. 상하이시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WAIC를 개최하며 상하이시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을 도모. 인공지능 산업체인과 섹터 전반에 단기적인 상승모멘텀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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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WAIC 공식 홈페이지] 2023년 7월 6일~8일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6차 2023년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선보여진 농구하는 로봇. |
◆ 제1회 '상하이 국제 저공경제 박람회' 개최
1.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국제 저공경제 박람회' 개최. 해당 기간 저공경제 테마주에 대한 관심과 함께 상승모멘텀 확대될 것으로 기대.
2. 저공경제(低空經濟)는 유인주행 또는 무인자율주행 항공기의 저공 비행을 견인차로 하여 연계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경제로서, 전기수직이착륙비행기(eVTOL) 또는 플라잉카 등의 제품으로 대변됨.
3. 중국 공업통신부 산하 정보산업개발센터(CCID)와 Rime연구원(來覓研究院)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저공경제 산업 규모는 5059억5000만 위안으로 성장률은 33.8%에 달함. 산업 규모는 2026년에는 1조644억6000만 위안에 달해 1조 위안을 넘어서고, 2030년에는 2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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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7.21 pxx17@newspim.com |
◆ AI∙디지털생태계 토론 '中 인터넷대회' 개최
1.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제24회 2025 중국 인터넷대회' 개최
2. '데이터로 신품질을 이끌고, 스마트화로 미래를 창조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 5G-A, 6G, 저공경제 등 첨단 기술에 포커스가 맞춰질 전망.
3. 세계 각국의 정부·산업·학계·연구기관이 참여해, AI 기반 산업 혁신 경로와 디지털 생태계 재구성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
pxx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