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① 탈렌 에너지 사상 최고가...가스·원자력 양날개로 성장 가속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수요 대응 위해 천연가스 발전소 2곳 인수
막시 프리덤과 건지 발전소 인수로 용량 증대
전력 수요 급증 대응한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
AWS의 에너지 파트너, 무탄소 원자력 전력 공급

이 기사는 7월 21일 오후 4시5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독립 전력 생산업체 탈렌 에너지(종목코드: TLN)가 1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24.48% 상승한 328.63달러로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장중 한때 330.99달러까지 올랐던 탈렌의 주가는 전날 발표한 35억 달러 규모의 천연가스 발전소 인수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탈렌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및 대용량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뉴저지-메릴랜드(PJM) 전력 시장 내 발전소 두 곳을 인수한다고 발표했고, 투자자들은 환호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앞다퉈 목표주가를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다.

탈렌 에너지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 AI 전력 수요가 불러온 구조적 변화

탈렌 에너지는 현재 미국에서 약 10.7GW의 전력 인프라를 운영 중이며, 이 중 2.2GW는 원자력, 나머지는 대부분 가스 기반의 발전 자산이다. 업체는 중부 대서양과 몬태나에 위치한 발전소를 중심으로 생산한 전기와 보조 서비스를 도매 전력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내 AI 및 산업 인프라 전력 수요 증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뉴저지-메릴랜드(PJM) '막시 프리덤 에너지 센터'와 '건지 파워 스테이션' 위치 [자료 = 탈렌 에너지 홈페이지]

월가 12개 투자은행이 일제히 '매수'를 추천하는 탈렌 에너지의 주가 상승률은 연초 대비 무려 63.12%, 최근 1년 동안은 165.32%에 달한다. 지난해 8월 2일 기록한 52주 최저가 98.50달러에서 234%가량 급등하며 탈렌은 전력 시장과 투자자들 모두에게 뚜렷한 성장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아마존(AMZN)과의 원자력 기반 데이터센터용 전력 공급 계약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데 이어, 17일 발표된 대규모 천연가스 발전소 인수 소식이 시장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 PJM 발전소 인수, 연간 발전량 50% 확대 전망

2014년 7월 설립되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탈렌 에너지는 17일 펜실베이니아주의 '막시 프리덤 에너지 센터'와 오하이오주의 '건지 파워 스테이션'을 총 35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 자금은 38억 달러의 신규 채권 발행을 통해 마련되며, 이들 발전소는 2025년 4분기에 인수 완료될 예정이다.

막시 프리덤 에너지 센터 [사진 = 탈렌 에너지 홈페이지]

현재 막시 프리덤은 케이스네스 에너지가, 건지는 블랙록(BLK)과 케이스네스가 공동 소유·운영 중이다. 두 발전소 모두 펜실베이니아-뉴저지-메릴랜드(PJM) 전력 시장 내에 위치한 복합사이클 가스터빈(CCGT) 시설로, 데이터센터 및 대용량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의 핵심이다.

탈렌은 포트폴리오에 두 발전소를 추가함에 따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대규모 상업적 고객들에게 안정적이며 확장 가능한 저탄소 전력을 공급하는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운영 유연성이 향상되고 연중무휴 24시간 전력 수요 부문의 진화하는 요구를 충족하기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는 게 회사의 전망이다.

이번 인수로 2.9GW의 발전 용량을 추가로 확보해 탈렌의 총 발전 용량은 약 14GW에 도달하며, 연간 발전량은 40TWh에서 60TWh로 50%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두 발전소의 평균 열효율은 6550Btu/kWh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풍부한 셰일가스 인프라와도 연결돼 안정적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 AWS와의 장기 계약, 원자력 기반 무탄소 전력 공급

지난 6월 11일 탈렌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새로운 전력 구매 계약(PPA)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펜실베이니아의 서스퀘해나 원자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을 아마존의 데이터센터에 공급하기로 했다.

2042년까지 아마존에 공급되는 원자력 에너지 규모는 최대 1920MW에 이르며, 계약 기간을 연장할 옵션이 있다. 전력 공급 확대 일정은 점진적으로 진행돼 늦어도 2032년까지는 최대 용량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의 계약은 펜실베이니아 내 새로운 SMR(소형 모듈형 원자로) 건설 검토와 함께 PJM 그리드 내 에너지 보강을 위한 원자력 에너지 생산량 확대 추진도 포함돼 있다.

케빈 밀러 AWS 글로벌 데이터센터 부사장은 "아마존은 펜실베이니아주 역사상 최대 규모인 200억 달러의 민간 부문 투자를 통해 탈렌 에너지와 협력하며 AI 혁신을 지원하고 무탄소 에너지로 AI 인프라에 전력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기 거래는 탈렌의 시장 위험을 줄이고 연방 원자력 생산 세액 공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전망이다.

마크 맥팔랜드 탈렌 최고경영자(CEO)는 "아마존과의 계약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고 계약된 수익을 통해 대차대조표의 유연성을 높이도록 설계되었다"면서 "탈렌은 펜실베이니아 연방에 추가 투자하는 아마존의 에너지 수요를 지원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