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맘스피자, '버터소금빵피자' 론칭…신메뉴 '트러플 바질 알리고 피자'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7월24일 15:04

최종수정 : 2025년07월24일 15:04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맘스피자가 자체 개발한 '겉바속쫄' 도우 피자를 공개하고 2030여심 잡기에 나섰다.

맘스피자 '버터소금빵피자' 라인업 첫 신메뉴 '트러플 바질 알리고 피자'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

토종 외식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의 피자 브랜드인 '맘스피자'는 신규 피자 카테고리인 '버터소금빵피자'를 론칭하고, 첫 신메뉴로 '트러플 바질 알리고 피자'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맘스피자는 기존 싸이피자, WOW미트피자, 콤비네이션피자 등 '시그니처 피자' 및 '클래식 피자' 라인의 안정적인 인기에 힘입어, 특유의 압도적인 맛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신규 라인인 '버터소금빵피자'를 론칭하고 첫 신메뉴를 선보였다. 맘스피자만의 노하우와 비법을 담은 특제 도우와 이색 식자재를 활용한 트렌디한 감성의 신메뉴다. 익숙하지만 특별하고 새로운 미식 경험을 추구하는 2030여성 고객들의 입맛을 겨냥했다.

신규 '버터소금빵피자' 피자 라인의 핵심은 바로 '도우'다. 맘스피자만의 노하우와 비법으로 자체 개발한 '버터밀크소금도우'는 담백하고 짭쪼름한 맛, 쫄깃한 식감의 '겉바속쫄'의 특제 소금빵 도우에 고소하고 진한 버터의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메뉴 '트러플 바질 알리고 피자'(M 2만1900원, L 2만6900원)는 프랑스 남부의 감자 요리인 치즈감자 '알리고'를 활용한 메뉴로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바질과 트러플 향을 더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완성했다. 치즈의 녹진함과 알싸한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 맘스터치는 이번 '트러플 바질 알리고 피자'를 시작으로 향후 버터소금빵피자 카테고리 라인업을 지속 확대 예정이다.

맘스피자는 신규 피자 라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광화문과 명동, 이태원 등 주요 직영점을 시작으로 여름철 지역 축제, SNS 및 OTT 플랫폼 등 다양한 온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오는 8월까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할인 프로모션도 펼친다. 신메뉴 2000원 상시 할인 혜택과 함께, 배달앱에서 실시 중인 맘스피자 최대 5000원 이벤트 할인을 더하면 최대 7000원까지 할인이 제공되는 등 맘스피자 특유의 가심비 넘치는 가격으로 버터소금빵피자 신메뉴를 만날 수 있다.

맘스피자 관계자는 "기존 싸이피자, WOW미트피자 등 '시그니처 피자' 라인이 뛰어난 맛과 가성비, 푸짐한 토핑 등 볼륨감을 중시하는 남성 고객 중심의 지지를 받았다면, 이번 '버터소금빵피자' 라인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연상케하는 이색 토핑 식재료부터 차별화된 식감과 비주얼까지 트렌디한 여성 고객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을 피자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후발주자이나 맛과 품질 등 제품력 만큼은 기존 어떤 브랜드 제품과 견줘도 손색이 없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카테고리인 '버터소금빵피자'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는 한편, 기존 시그니처 라인과 함께 맘스터치를 대표하는 메뉴 라인업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