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의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충남 공주시 일원에서 '2025년 의원·직원 합동 의정연수'에 나선다.
의원 15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36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세종시 인근인 공주에서 진행해 외유·관광성 연수에 대한 시민 우려를 불식시키고 실질적 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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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의원, 직원 합동 의정연수. [사진=세종시의회] 2025.07.24 jongwon3454@newspim.com |
아울러 세종시의회는 당초 3일간 계획됐던 연수를 수해 현장 복구 지원을 위해 축소 진행한다. 실제로 지난 23일 의원·직원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연수 내용은 ▲청렴문화 실천 다짐 퍼포먼스 ▲AI를 활용한 의정활동 전략 특강 ▲인사청문회 실전 운영 ▲4대 폭력 예방교육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법정교육 이수 등으로 구성됐다.
임채성 의장은 "이번 연수는 실효성 있는 교육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의원과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확대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