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최대 40% 할인...현장 이벤트로 방문객 혜택 확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아쿠아플라넷 일산과 광교에서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아쿠아플라넷이 지난해 여름 실시한 고객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2%가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방문 이유로 꼽았다.
아쿠아플라넷은 ▲수족관 관람 ▲머메이드 쇼 ▲피딩 쇼 ▲투명보트 체험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가족 고객 맞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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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플라넷 일산 전경. [사진=아쿠아플라넷 제공] |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국내 유일 바다코끼리 자매 '메리'와 '바랴'와 함께 하는 관찰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아쿠아리스트의 안내에 따라 바다코끼리에 대한 학습과 먹이주기, 촉각 체험 등이 가능하다. 인원은 학습 집중도를 고려해 선착순 4명만 이용할 수 있다. 매일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하며 매표소에서 오후 2시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무료 공연 프로그램도 새롭게 개편했다. 인어공주를 실제로 구현한 머메이드 쇼와 마술 공연을 합쳐 몰입감을 높였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로 공연을 기획했으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5번 운영한다.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방문 고객에게 바다코끼리 캐릭터 부채를 선물로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통합 생태 체험 프로그램 '아쿠아 4 YOU'를 출시했다. 자녀가 체험에 집중하는 2시간 30분 동안 보호자는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자유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가족 고객에게 인기다. 이 외에도 머메이드 쇼를 비롯해 직접 먹이를 주는 피딩 쇼, 어린이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다음달 17일까지 핸드워시, 가글, 어린이 치약 등 위생용품과 간식 등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쿠아플라넷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쿠아플라넷 관계자는 "8월 한 달간 고양, 파주, 인천 등 지역 주민은 동반 3인까지 최대 40%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무더위와 궂은 날씨에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에서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