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어깨 통증' 김혜성, 로스터 제외되나... "부상자 명단 올릴지 고려"

기사입력 : 2025년07월29일 16:18

최종수정 : 2025년07월29일 16: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LA 다저스가 유망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킬 계획인 가운데, 김혜성이 어깨 부상 여파로 로스터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생겼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파비안 아르다야 기자는 29일(한국시간) "다저스가 프리랜드를 곧 메이저리그로 콜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이어 "다저스는 야수진 보강을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해 왔지만, 프리랜드와 달튼 러싱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것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역시 "러싱이 팀을 떠나는 일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해 유망주 보호 기조를 확인시켰다.

김혜성. [사진=로이터]

결국 다저스는 프리랜드를 트레이드하지 않고 직접 콜업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프리랜드는 2022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다저스에 지명된 내야수로, 유격수와 3루수를 오가는 수비 능력을 갖춘 2001년생 스위치 히터다. 프리랜드는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타율 0.253, 12홈런, 71타점, 17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99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프리랜드의 콜업은 팀 내 야수 부상 상황과도 맞물려 있다. 다저스는 현재 주전 3루수인 맥스 먼시가 무릎 부상에서 회복 중이고, 엔리케 에르난데스 역시 복귀까지 시간이 더 필요한 상태다. 이에 따라 내야 보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고, 이번 콜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프리랜드의 콜업과 동시에 김혜성의 로스터 이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9일 신시내티전 이후 인터뷰에서 "김혜성과 토미 에드먼 중 한 명이 IL(부상자 명단)에 오를 수 있다"라고 밝혔다.

LA 다저스 김혜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김혜성은 최근 어깨 통증을 안고 경기를 치러 왔으며, 지난 28일 보스턴전에서는 라인업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통증의 영향인지 타격 부진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김혜성은 타율 0.176(17타수 3안타)에 볼넷 없이 삼진 10개를 기록했다. 29일 신시내티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지난 5~6일간 어깨 통증을 참고 뛰었다"라며 "이로 인해 타격 시 밸런스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지금 김혜성의 타격은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다"라며 로스터 제외 가능성을 열어뒀다.

에드먼도 28일 경기 도중 주루 플레이 중 발목을 다친 상황이라 두 선수 모두 IL 등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