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는 지난 30일 동해시 내 지하 전력구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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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 지하 전력구 현장 점검.[사진=동해소방서] 2025.07.3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전력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화재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시설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소방서는 ▲통합감시시설 등의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환기구를 포함한 주요 설비 상태▲화재 발생 시 대처를 위한 지하 전력구 내부 구조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지하 전력구는 화재 발생 시 내부 진입이 어려운 구조로 인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설 내부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윤혁 서장은 "여름철은 전력 사용량이 증가해 전기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해 대형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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