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역의 예술적 창작 활동 확대와 시민의 문화적 생활 향상을 위해 '문화공유플랫폼'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관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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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문화공유플랫폼' 무료 대관.[사진=원주시] 2025.08.04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 준공된 문화공유플랫폼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기초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 시설은 야외공연장과 함께 원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관 가능한 시설로는 야외공연장(1), 실내공연장(1), 전시공간(1), 동아리실(4) 등이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관이 가능하다. 공연 및 행사 활성화를 위해서 공연장은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다.
대관을 원하는 시민은 문화공유플랫폼 사무실(033-734-2783∼4)에 대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무료 대관이 가능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공유플랫폼이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대표 예술활동 거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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