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의 대표 관광지 수안보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 축제가 오는 9일 오후 7시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여름 밤 수안보 이벤트'는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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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포스터. [사진=충주시] 2025.08.07 baek3413@newspim.com |
가요 경연대회인 '중원 애플 가요제'와 초대 가수 미아성의 공연이 무더위를 잊게 하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온천 입욕권과 온천수를 활용한 화장품 '수안수' 등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1차 행사에서는 밴드 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의 통기타, 장구, 색소폰, 하모니카 연주 등이 이어지며 휴가철을 맞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부터 7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2차 수안보 뮤직 페스티벌'이 열려 귀성객과 휴가객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