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지난 7일 시민의 일상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구현하고자 용현동 소재 안심귀갓길(충의로 37~오목로15번길 8-35, 400m 구간) 일대에 대한 야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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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안심귀갓길 야간 합동 점검 실시[사진=의정부시] 2025.08.08 sinnews7@newspim.com |
여성보육과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에는 경기북부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안심귀갓길 내 CCTV, 비상벨 등 방범시설물의 작동 여부와 야간 조도를 점검하고, 주민 치안에 취약한 구간이 없는지 골목 구석구석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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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안심귀갓길 야간 합동 점검 실시[사진=의정부시] 2025.08.08 sinnews7@newspim.com |
또한, 쓰레기 무단 투기 및 노상 적치물 등 범죄환경 유발 요소 제거, 낮은 조도 개선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점검한 내용을 토대로 향후 관계 부서에 개선 의견을 전달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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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안심귀갓길 야간 합동 점검 실시[사진=의정부시] 2025.08.08 sinnews7@newspim.com |
점검에 참여한 제8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유애형 회장은 "민‧관‧경이 함께 지역 현장을 점검해 시민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평온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밝고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