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이 지난 11일 '2025학년도 미래 신산업분야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반도체 분야 하계 교육 입교식'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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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이 지난 11일 '2025학년도 미래 신산업분야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반도체 분야 하계 교육 입교식'에 참석했다. [사진=경기도의회] |
올해 3년차에 접어든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교육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6개 과정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반도체 관련 실습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원의 실습 지도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 맞춤형 하이테크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애형 위원장은 "반도체 산업은 국가의 핵심 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산업과 교육의 긴밀한 연계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교육받은 내용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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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이 지난 11일 '2025학년도 미래 신산업분야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반도체 분야 하계 교육 입교식'에 참석했다. [사진=경기도의회] |
입교식에는 경기도의회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이제영 미래과학협력위원장, 김연상 융기원장, 경기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8개 학교 소속 138명의 학생들과 함께 융기원 내부의 반도체 시설 및 이론 교육장, 실습공간 등을 확인하며 향후 반도체 교육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산업 현장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예산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