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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창달 "보수지만 국가·지역 위해 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

기사입력 : 2025년08월14일 16:09

최종수정 : 2025년08월14일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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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달 대한민국 헌정회 대구광역시 지회장, 이재명 정부 베트남 특사 외교
45년간 보수 정당에서 일하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이재명 정부 들어 각국에 대한 대통령 특사 외교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대구지역 3선 의원이자 대한민국 헌정회 대구광역시 지회장인 박창달 전 의원(한나라당)이 베트남 특사로 임명돼 백혜련·윤후덕 의원과 함께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을 다녀왔다.

연이어 이재명 정부의 첫 정상회담인 한·베트남 정상회담이 베트남 국가 서열 1위인 또 럼 서기장이 방한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양국 간의 현안문제를 다뤘었다. 박창달 전 의원이 바쁘게 서울과 대구를 오가는 와중에 잠시 짬을 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마주 앉았다.

- 베트남 특사로 다녀온 데 이어 한·베 정상회담이 서울에서 열리는 등 성과가 많은 것 같다. 박 의원의 베트남 방문 경과는?

▲별말씀을요. 저는 단지 대통령님의 심부름을 다녀왔을 뿐입니다. 그러나 방문 결과는 매우 좋았습니다. 운이 좋았던 것이지요. 베트남 방문 중에 국가 서열 1위인 또 럼 서기장을 비롯해 팜 민 찐 총리, 르엉 꿍 주석을 다 만났습니다. 이건 이례적인 환대라고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되고 외국 정상으로는 또 럼 서기장이 처음 축하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첫 정상회담 상대국이 베트남이 된 것도 그런 연유가 있을 듯 합니다.

[대구=김용락 기자] 박창달(대한민국 헌정회 대구광역시 지회장) 이재명 대통령 베트남 특사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08.14 yrk525@newspim.com

첫째 날은 또 럼 서기장을 만나서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보궐선거를 통해 새 정부가 탄생한 전반적인 국내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동반관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우리나라는 1990년에 베트남과 정식 수교를 했고 우리나라가 올해 광복 80주년인데 베트남도 80주년이라고 하는 어떤 동질성을 느꼈습니다. 마침 방문한 이튿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축구경기가 있어서 우리 국민이 박항서 감독을 생각하듯이 베트남 국민들을 우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등 친밀감을 나눴습니다.

이번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베트남을 기존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습니다. 한·베트남 간의 베트남 국내 남·북 고속철도 문제, 원전 문제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습니다.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에 베트남의 국가 주석이 참석하기로 돼 있습니다. 베트남은 2027년 하노이 APEC 개최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이 높습니다.

둘째 날은 교민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현재 베트남에 한국 교민이 20만 명이고 한국기업이 1만 개라고 합니다. 교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베트남 총리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 20대 대선에 대구·경북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고 21대 대선에서도 경북지역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이재명 정부 탄생에 기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대구·경북 미래와 관련한 전망은?

▲저는 단지 조그만 보탬만했을 뿐입니다. 알다시피 저는 45년을 보수 정당에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21년 11월 25일 당시 이재명 후보를 처음 만났습니다. 물론 그전에 전화 통화는 여러 번 있었지요. 우선 그가 TK 출신이라는 점이 저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켜 대구·경북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제가 중간 역할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TK 간의 교량 역할을 제가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만났을 때 첫 인상은 판단력과 추진력, 돌파력이 매우 뛰어난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당시 마음의 고통이 심했습니다. 보수에서도 말이 많았고요. 그러나 오직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한다, 이 대통령의 흑묘백묘론처럼 검은 고양이면 어떻고 흰 고양이면 어떻습니까?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어떻게 대구·경북의 발전에 기여할지 구체적으로 살명해 달라.

▲저는 요즘 국회의원들과 시·도 정당인들을 많이 만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에서 신공항만이 먹고 살 수 있는 것인가? 이것 만이 최선인가? 아니면 또 다른 먹을거리는 없는지 찾아보고 있습니다. 대구는 옛날에 섬유에서 건설로 또 유통 순으로 경제가 발전했습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구=김용락 기자] 박창달 3선 국회의원(전 한나라당). 2025.08.14 yrk525@newspim.com

현재 대구의 먹을거리에 대해 연구해봐야 합니다. 과연 어떤 게 대구의 먹을거리가 될지 모두 힘을 합쳐서 찾아내야 합니다. 저는 지난 대선 때 총괄선대위원장과 대구경북미래발전위원장을 겸임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서울 보다 TK에 더 많이 머물면서 먹을거리와 여당과 야당의 관계를 완화하는 교량 역할을 하고 싶어요. 그건 박창달만이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욕을 먹더라도 제가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금 시간을 두고 어떤 게 현명한 대책인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TK 지역의 정당이나 정치적인 문제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민주당이 보수에 마음을 열어야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지역의 민주당이 너무 폐쇄적입니다. 제가 지난 대선 때 영입한 보수 인사들이 민주당 대구·경북 시·도당에 발을 못 붙이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도 민주당이 여당 역할을 해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뭘 하겠다는 더 이상 정치인으로 욕심이 없습니다.

지역의 언론문제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는 건 지역발전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내년 6월 지방 선거에서 민주당에 마땅한 대구시장 후보가 없다면 외부에서 영입을 해서라도 훌륭한 후보를 찾는 문제도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겁니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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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 반응은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에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선다. 현재 설계 공모 단계다. 하지만 녹지 공간 축소 등 시민들의 우려가 높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 건립될 예정이다. 여의대로와 여의서로가 맞닿아있는 여의도공원 북측 3만 4000㎡ 공간이다. 서울시는 2023년 국제 설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국내외 유명 건축가 5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지난 7월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오는 11월 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종문화회관 조감도. [사진=서울시] 최초 계획은 영등포구 문래동의 방림방적 공장 부지였으나 서울시가 공간 협소 및 지역 예술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부지를 변경했다. 문래동 부지의 대지 면적이 비교적 좁고, 주변 아파트 소음피해 등을 고려했을 때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회는 오 시장이 공약과 달리 부지를 일방적으로 변경했다며 2024년 11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감사원은 지난 7월 이 건에 대해 "지자체장이 공약을 이행할 정치적 의무를 지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선거 전 내세운 공약을 이행해야 할 법적의무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고 판단,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은 2023년부터 논의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11월 초 건립 설계 공모 사업자가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은 연면적 6만6,000㎡에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 소공연장(400석), 전시장(5670㎡), 교육시설, F&B 등 복합 인프라로 지어진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그간 여의도공원으로 부지 변경 과정을 거치면서 녹지 공간 축소, 주차 등 교통문제 우려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됐다. 가장 큰 문제는 녹지 공간 훼손이다. 공연장 설립이 공원 내 한국 전통 숲 부지에 추진되며 도심 숲·공원 훼손 등을 환경 단체 및 시민사회가 2023년부터 문제 삼았다. 한강 수변 개발의 안전성, 시민 공론화 부족 등의 지적도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시계획, 건축·교통·조경 등을 포함한 전략환경영향평가(SEA) 용역에 착수해 주요 사업 영향을 분석했다. 연내 설계 공모와 함께 세부 환경영향평가 및 행정 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 시장 당선 이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끼워넣으며 차기 선거를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닌지 의심하는 시각이 없지 않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yym58@newspim.com 서울시는 도심 여의도의 위상을 반영해 여의도공원을 국제적 도심문화공원으로 재편하며, 세계적인 관광문화명소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향상,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권의 문화 균형발전 등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이 사업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편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A씨는 "점심때마다 산책삼아 들르는 곳이다. 쉼터 역할을 한 수많은 나무들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굳이 여의도공원에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여의도 인근에 거주하는 B씨는 "공원 내 러닝이나 농구 등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공연장이 들어오면 그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 싶다"며 "공원이나 야외 운동을 위한 시설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여의도 공원 전경. 여의도 인근이 이미 도심지역인 만큼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병목현상에 대한 우려도 있다. 서울 내에서도 물가가 높은 지역이라 주차난 해소에도 시 차원의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미 여의도 인근의 대형 쇼핑몰의 높은 주차료는 악명 높은 수준인데다,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조차 지역 내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광화문, 대학로 등 서울 내 도심지역과 다른 권역에 비해 문화 시설이 부족한 서남권 대표 문화시설의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공연계에서는 마곡에 입지한 LG아트센터, 신도림 디큐브링크아트센터와 함께 서울 서부, 경기남서부의 공연 수요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  대형 공연장 관계자는 "여의도 부지가 문제가 되는 점은 출퇴근 시 교통체증이 있다는 점"이라며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건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2025-10-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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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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