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단골 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오는 30일 열리는 '안성 장마당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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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전통시장 단골되기' 캠페인 모습[사진=안성시] |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애용해 달라'며 호소했다.
이어 상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생생한 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축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우리의 삶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중요한 공동체 공간"이라며, 많은 시민이 축제에 참여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직접 느끼고 단골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30일 열리는 '안성 장마당 축제'는 '전통시장, 낭만 놀이장 되다!'를 주제로 안성맞춤대로와 안성맞춤시장·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리며 낮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놀이터, 밤에는 어른이를 위한 추억과 낭만의 놀이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