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태백시 관광두레PD와 6개 주민업체별 여행 상품 '팔레트 태백'을 개발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팔레트 태백'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나의 색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컨셉을 통해 태백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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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관광두레 정수연 PD와 태백시도시재생지원센터 장경수 센터장.[사진=태백시도시재생지원센터] 2025.08.19 onemoregive@newspim.com |
태백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관광두레PD, 로컬 여행 전문 업체 '소도시트래블'은 여행객들이 신선한 경험을 하며 지역을 재방문하도록 상품화에 협력했다.
주민업체 6곳의 여행상품은 '구문소힐링캠프'의 은하수 웰니스 글램핑, 은하수 작가 김창희의 '은하수 투어', '초록뿔언덕'과 '인투캣츠 협동조합'의 사슴목장과 반려묘 체험, '안녕, 소옥'의 태백 차문화 및 스테이, 그리고 가치온 협동조합의 스냅사진 상품으로 구성됐다.
현재 '팔레트 태백' 여행 상품은 소도시트래블의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구문소힐링캠프의 은하수투어는 관측 가능 일정에 맞춰 판매되고, 나머지 상품은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업 총괄 PM인 정수연 씨는 "주민업체들과 매력적인 여행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판매 채널을 확장하여 많은 여행객들에게 태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장경수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생적인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관광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시도"라며 "로컬에 매력을 느끼는 여행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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