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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통산 득점 1위' SSG 최정, KBO 최초 1500득점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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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랜더스 최정이 KBO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고지를 밟았다.

최정은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주중 3연전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득점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SSG의 최정이 30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1회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 = SSG] 2025.07.30 wcn05002@newspim.com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2루에 kt 선발 배제성을 상대로 우중간 안타를 만들어 출루했다. 이후 에레디아의 안타로 2루까지 진루한 뒤 한유섬이 만든 안타에 3루를 돌아 홈을 밟았다. 이 득점으로 최정은 개인 통산 1500득점을 채웠다.

최정은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했다. 최정은 19일까지 70경기에서 38득점을 올려 1500득점 고지까지 단 1득점만을 남겨둔 채 이날 경기를 맞이했다.

지난 2005년 5월 21일 문학에서 열린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꾸준히 기록을 쌓은 결과 올 시즌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KBO리그 통산 득점 2위는 손아섭(한화·1390득점)으로, 최정은 110득점 차로 앞서 있다. 한동안은 최정이 이 부문 통산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최정은 통산 홈런에서도 509개로 역대 1위에 올라있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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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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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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