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이스라엘, 가자시티 점령 군사작전 돌입 ...'기드온의 전차' 진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군이 20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최대 도시인 북부 가자시티 점령을 위한 군사작전에 돌입했다.

에피 데프린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치 지도부의 지침과 참모총장의 계획 승인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기드온의 전차' 작전 2단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미 가자시티 외곽을 장악하고 있다. 99사단 지상군이 자이툰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며, 최근 무기 보관 지하터널을 발견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가까운 시일 내 추가 병력도 전투에 합류할 예정이다.

20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피어오르는 폭발 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 수행을 위해 내달 초까지 예비군 6만명을 새로 소집할 계획이다. 이미 소집돼 전선에 배치된 예비군 2만명의 복무 기간도 연장해, 작전 기간 중 군에 복무하는 예비군 규모는 약 13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데프린 대변인은 "가자시티는 하마스의 정치·군사적 테러 거점"이라며 "이스라엘군은 이곳에 대한 공격을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쟁 발발 이후 피란민이 된 주민은 약 200만명에 이른다. 가자시티는 공습과 지상작전을 수차례 겪었지만, 여전히 이스라엘 완충지대나 전면 대피령 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몇 안 되는 도심 지역이다. 이번 작전이 본격화될 경우 민간인 대규모 이주가 불가피해, 이미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데프린 대변인은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업무조직 민간협조관(COGAT)이 예상되는 대피 인구 규모에 맞춰 남부에 텐트 등 인도적 기반시설을 확충 중이라며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피경보를 발령하고, 교전 지역에서 멀리 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 2주년이 되는 오는 10월 7일까지 가자시티 주민 이주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이날 별도 성명을 내고 지난 5월 16일 시작된 '기드온의 전차' 1단계 작전에서 하마스 등 무장세력 2000명을 제거하고 가자지구 전체 면적의 75%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작전은 하마스의 군사·행정 기반 제거, 이스라엘 인질 구출, 전략적 지역 장악을 목표로 했으며, 군은 그 결과 하마스가 "찢기고 상처 입은 게릴라 조직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2단계는 가자시티 점령을 통해 하마스의 근거지를 뿌리뽑고, 가자지구 전체 장악을 노리는 구상이다. 다만 이스라엘이 장기 점령을 상정하는지, 아니면 하마스 완전 제거와 약 50명으로 추산되는 인질 구출을 위한 단기 작전인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앞서 이달 8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가자지구 전역을 장악할 계획은 있지만 영구 점령은 의도하지 않는다"며 "통치권은 아랍 세력에 넘기길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