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SKT·KT, 분쟁 책임 인정"…통신분쟁조정위 직권조정결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텔레콤, 유·무선 결합상품 위약금 절반 지급 의무
해지 마감시한 넘긴 고객에도 위약금 전액 면제해야
KT, 갤럭시S25 사전예약 취소 고객에 약속한 상품권 지급 결정
분쟁조정위 "통신사 과실 따른 피해, 신속한 권익 보호 필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의 해킹 사고와 KT의 갤럭시 S25 사전 예약 취소와 관련한 분쟁에서 두 통신사의 책임을 인정하고 피해자 구제를 위한 직권조정 결정을 내렸다.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 해킹 사고로 인한 위약금 분쟁과 KT 갤럭시 S25 사전 예약 취소 사건에 대해 각각 직권조정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먼저 SK텔레콤의 경우, 지난 7월 해킹 사고 후 이동통신 서비스 위약금은 면제됐지만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 결합 상품에 대한 위약금 부담으로 분쟁조정 신청이 접수됐다. 위원회는 신청인이 부담한 결합 상품 위약금의 50%를 SK텔레콤이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이는 통신사가 안전한 서비스 제공 의무를 위반했고, 결합 상품 해지가 불가피하게 발생한 만큼 상당한 인과관계가 인정된다는 판단에서다.

사진은 서울 시내의 한 KT 매장. [사진=뉴스핌DB]

또한 위약금 면제 기한(7월 14일)을 넘긴 해지 신청자에게 전액 위약금을 청구한 사례에 대해서도, 올해 말까지 해지 신청하는 고객은 전액 면제하도록 결정했다. 이에 대해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측은 "계약 해지권은 법적으로 제한될 수 없고, 짧은 안내 기간과 단일 문자 고지 등은 이용자가 충분히 인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KT의 갤럭시 S25 사전 예약 분쟁에서는, 지난 1월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은품 제공을 약속했음에도 '선착순 1000명' 조건 누락을 이유로 예약을 취소해 총 22건의 조정 신청이 접수됐다. 위원회는 KT가 네이버페이 상품권 10만 원, 케이스티파이 상품권 5만 원 또는 신세계 상품권 10만 원 등 당초 약속한 혜택을 신청인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측은 "KT가 공급 곤란 사정을 입증하지 못했으며, 선착순 조건을 적용할 합리적인 사정도 없었다"며 "결국 사전 예약 취소는 프로모션 비용 증가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KT가 자율적으로 지급한 네이버페이 3만 원 권, 티빙·밀리의 서재 이용권 등은 합의된 손해배상으로 보기 어렵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번 직권조정 결정은 양 당사자가 모두 수락하면 조정이 성립하고, 어느 한쪽이라도 수락하지 않으면 불성립으로 종결된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