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는 11월 1일 해군 2함대에서 열리는 '2025 평택 해양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TF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4일 시는 "'축제 추진 TF' 회의를 열고 행사 전반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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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평택해양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열린 첫 TF팀 회의[사진=평택시] |
이번 해양 페스티벌은 평택시와 해군 2함대가 공동 주최해 열리는 행사로 올해 3번째다.
행사는 해군 2함대사령부 연병장에서 함정 공개, 항해 체험, 해군 장비 전시,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안보 견학, 인기 가수 축하공연, 다양한 체험 행사 등 해군 문화와 바다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11월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시민 참여형 문화공연과 체험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문종호 평택시 안중출장소장은 "평택 해양 페스티벌은 평택시와 해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축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각 기관과 단체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평택시 통합 30주년과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해군 국악대 협연 공연과 시민과 해군 장병들의 소망을 담은 '위시볼 점등' 퍼포먼스 등도 마련해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