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급종합병원, 플랫폼 연계 완료
복지부 "전체 종합병원까지 확대 예정"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앞으로 '나의 건강 기록 앱'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의 진료 이력, 검사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 정보 고속도로' 플랫폼과 전국 47개 모든 상급종합병원의 연계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환자가 '나의건강기록' 앱에서 공공기관이나 의료기관이 보유한 개인의 진료·투약·건강검진·예방접종 정보를 확인하도록 지원하는 국가 의료정보 중계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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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건강기록앱 의료정보 제공 화면 [자료=보건복지부] 2025.08.27 sdk1991@newspim.com |
'나의건강기록' 앱은 개인의 진료 이력, 각종 검사 결과, 혈압·혈당 수치, 처방 내역 등의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국가건강검진 결과 조회나 자녀 예방 접종 일정 관리 기능도 갖추고 있다.
상급종합병원과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 연계함에 따라 국민은 47개 상급종합병원에 있는 본인 의료정보를 '나의건강기록'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신꽃시계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는 국민이 본인 의료정보를 '나의 건강기록'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전체 종합병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