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남부소방서가 최근 광주시 남구 소재 케어링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안전사고 예방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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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남부소방서, 노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사진=광주 남부소방서] 2025.08.27 bless4ya@newspim.com |
교육에서는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 요령 등 생활 밀착형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전열기기 안전 사용법과 평상시 화재 예방 습관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박충훈 남부소방서장은 "고령층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 반복적인 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등을 찾아 지속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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