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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드론앵커센터 개관 2주년 기념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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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대학·시민 함께한 드론산업 혁신·도약의 자리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 2주년 기념행사인 'Go-Wings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와 한국항공대학교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와 임직원, 지역 주민 등 약 70여 명이 함께 자리해,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을 공유하며, 입주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 2주년'Go-Wings 기념식'케이크 커팅 모습. [사진=고양시] 2025.08.28 atbodo@newspim.com

기념식은 이동환 고양시장의 축사와 항공대 정희영 총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뒤이어 고양문화재단에서 활약 중인 하피스트가 다양한 곡을 연주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마지막 무대로 연주한 'You Raise Me Up'은 드론산업의 '비상(飛上)'과 도약을 상징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양시-항공대-드론입주기업-지역주민 대표들이 차례로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축하 릴레이'순서에서는 진솔한 다짐과 감사 인사가 이어지며 드론 산업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적 가치를 되새기게 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하는'Go Wings 기념식'케이크 커팅으로 한층 더 고도화될 고양드론앵커센터의 도약과 발전을 축하했다.

이후 실내비행장에서 열린 입주기업 제품 전시에서는 최신 드론 기체와 장비가 소개됐고, 기업들이 직접 성과와 기술을 설명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드론 산업의 발전상을 확인하며 고양시 드론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체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고양드론앵커센터는 지난 2년간 드론 산업 혁신과 협력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드론앵커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비행장을 기반으로 기업 연구와 시민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드론 특화 거점이다. 현재 다수의 드론 전문기업과 스타트업뿐 아니라 항공안전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국가 공공기관까지 입주해 산업 생태계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도 활발히 운영되며 산업과 시민을 연결하는 열린 혁신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향후에도 드론 실증, 산학협력,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고양시를 드론·UAM 산업의 선도 도시로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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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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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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