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펩시코가 에너지 드링크 업체 셀시어스 홀딩스(Celsius Holdings)의 지분을 추가로 확대하며 에너지 드링크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는 소비자들의 취향이 무설탕 비타민 음료로 옮겨간 영향이다.
펩시코는 29일(현지시간) 셀시어스의 우선주 5%를 5억8500만 달러(약 8132억 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펩시코가 보유한 셀시어스의 지분은 11%가 됐다. 지난 2022년 펩시코는 5억5000만 달러를 들여 셀시어스 지분 8.5%를 확보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셀시어스 이사회에 이사를 지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펩시코는 지난 2020년 락스타 에너지를 38억5000만 달러에 인수하면서 에너지 음료 사업을 확장했다. 셀시어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너지 음료 부문에서 20%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데이터 회사 그랜드 뷰 리서치에 다르면 미국의 에너지 음료 시장은 지난해 250억1000만 달러 규모에 달했으며 2030년까지 연 7.2%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펩시코의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8분 펩시코는 전장보다 1.33% 오른 148.93달러를 기록했다. 셀시어스는 4.46% 상승한 62.35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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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시어스.[사진=블룸버그]2025.08.30 mj7228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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