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역 공약 이행·신규 사업 발굴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가 '미래전략 전담팀(TF)'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담긴 지역 공약과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광주시는 '미래전략 전담팀'을 통해 지역공약 15개와 국정 방향과 연계 가능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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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미래전략TF 회의. [사진=광주시] 2025.09.02 bless4ya@newspim.com |
미래전략 전담팀은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각 분야 민간 전문가와 공약 분야별 5개 분과로 구성돼 지역 현안과 과제 추진을 전담한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지역공약 국정과제 반영 현황 점검 ▲이행계획 검토 ▲지방시대위원회-중앙부처-지자체 간 협업체계 구축 방안 ▲시민·지역사회 의견수렴 및 협력 방안 ▲향후 전담팀(TF)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됐다.
미래전략 전담팀은 앞으로 국회의원·민간 전문가·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중앙정부와 소통을 강화하고 국정과제 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도적·재정적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전담팀 운영을 통해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bless4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