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기간 발급 시 최대 6000원 혜택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코웨이는 신한카드와 함께 렌탈료 할인 혜택 제공하는 '코웨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코웨이 신한카드는 코웨이의 첫 번째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PLCC 상품 및 제휴 서비스 개발,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논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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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웨이] |
코웨이 신한카드는 렌탈 요금 자동이체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렌탈료 청구 할인액이 늘어난다. 렌탈료 포함 전월 이용 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1만3000원 ▲70만원 이상일 경우 1만7000원 ▲150만원 이상일 경우 3만원의 렌탈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베스트셀러인 아이콘 정수기2의 렌탈료가 3만원 초반이므로, 최대 혜택을 받는다면 정수기를 거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최초 신규 발급 고객은 카드 사용을 등록한 달로부터 2개월 동안 조건 없이 1만3000원을 할인해준다.
이번 PLCC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일까지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카드를 발급하고 렌탈료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최대 60개월 간 매월 최대 6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직전 6개월 동안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코웨이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7000원, 해외 겸용(마스터) 3만원이다.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코웨이 공식몰 '코웨이닷컴'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5월 코웨이의 프리미엄 실버케어 전문 자회사 코웨이라이프솔루션과 협업해 라이프케어 상품 자동납부 건에 대해 월 최대 3만원을 할인해주는 '코웨이라이프솔루션 신한카드'도 출시한 바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실질적 혜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와 협력해 제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아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