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제10회 전국 경찰관서 동호인 축구대회
전국 34개 팀 1300여 명 참가…지역경제 활성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제10회 전국 경찰관서 동호인 축구대회를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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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번지 경남 창녕군에서 제10회 전국 경찰관서 동호인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사진=창녕군] 2025.09.03 |
이번 대회는 경찰청과 전국경찰축구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경찰청축구연합회가 주관한다. 창녕군, 창녕군의회, 창녕군체육회, 창녕군축구협회가 후원에 나섰다.
참가 규모는 노장부 17개 팀, 청년부 17개 팀 등 총 34개 팀, 선수단 1300여 명에 이른다. 경기방식은 조별 예선은 풀리그, 이후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각 조 1·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경찰 축구 동호인 간 친선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선수단과 관계자 등 방문객 6000여 명이 대한민국 제1호 온천도시인 부곡온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스포츠 1번지 창녕군에서 전국 경찰관서 동호인 축구대회가 열리게 돼 기쁘다"며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과 가족들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에서 건강과 활력을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