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원봉사센터, 이미용 봉사단 등 참여
[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3일 담양군 수북면 대방2리에서 농촌마을 순회 안전봉사를 진행해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속도로 인근 지역공동체와 상생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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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전남자원봉사센터, 농촌마을 교통안전 봉사활동. [사진=한국도로공사광주전남본부] 2025.09.03 ej7648@newspim.com |
대방2리 어르신 50여 명과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및 담양지사 직원, 지역 공부방 대학생 봉사자, 전남자원봉사센터, 이미용 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 내용은 마을길 야간 교통안전표지인 차선 오뚝이 설치, 경운기와 전동차 등 소형 이동수단 후부 반사지 부착, 대형 이동수단인 트럭에 왕눈이 스티커 부착, 마을 청소와 쓰레기 수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남자원봉사센터는 이동세탁 차량을 활용해 세탁 지원과 이미용 봉사활동을 병행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더했다.
김준영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은 "이번 활동이 교통안전 향상뿐 아니라 농촌 마을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에도 기여하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