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30일까지 '서구 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트리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 사랑의 날'을 기념하고 다음달 개최되는 서구 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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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트리플 이벤트 포스터. [자료=대전 서구] 2025.09.04 jongwon3454@newspim.com |
주민등록상 서구 외 지역 거주자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접속 또는 NH농협을 방문해 서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응모자는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당 답례품 추가 제공과 아트페스티벌 개막식 무대 앞 좌석 및 스탠딩석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가 기부 문화 확산과 함께 서구 아트페스티벌 열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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