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이노데이터 ②성장 2막, '시뮬레이션 데이터'로 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분간 이노데이터 필요성은 계속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새 '먹거리'
월가 평균 82% 상승 여력 점쳐

이 기사는 9월 5일 오후 4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노데이터 ①주가 22배 뒤 반토막, 두 번째 탑승 기회?>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수요는 당분간 계속"

당분간 이노데이터의 필요성은 AI가 고도화될수록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게 강세론자들의 의견이다. 최고 수준의 AI조차도 '할루시네이션' 문제를 겪는 상황에서 부정확한 데이터로 학습할 경우 오류가 증폭되므로 인간의 검증이 필수 불가결이라는 논리다.

이노데이터 투자자 설명용 자료 갈무리 [사진=이노데이터]

1988년 출판물의 디지털 파일 변환과 인식 정확도 검증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노데이터는 37년의 노하우와 6600여명의 인력을 데이터 업계의 산증인과 같은 곳이다. 빅테크는 내부 인력을 활용하는 것보다 이노데이터 같은 곳에 외주를 주는 게 효율적이다. 라벨링 작업은 난이도나 데이터양 등에 따라 프로젝트별로 필요 인력이 10배씩 차이가 난다.

이노데이터는 이런 탄탄한 수입 기반 위에서 강점을 살려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회사 스스로 언어모델 데이터 시장이 성숙 단계에 도달해 성장 정체기가 올 수 있다는 인식이 그 배경에 있다. 빅테크의 기초 학습 데이터는 이미 충분히 확보된 상황이라 앞으로는 미세조정 수준의 작업 비중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본다.

◆성장 2막 준비

추진 중인 사업은 '가상 시뮬레이션 데이터'다. 단순 대화형 AI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 AI와 로봇의 대중화를 염두에 두고 추진한다. 로봇이 창고에서 물건을 찾거나, AI 상담원이 고객 문제를 자동 해결하려면 갖가지의 상황을 미리 학습해야 한다. 회사는 이런 학습 과정에 필요한 대규모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공급하겠다는 거다.

이노데이터 애널리스트 연간 실적 추정치 컨센서스 [자료=코이핀]

관련 사업의 핵심만 설명하면 먼저 실제와 똑같은 물리 법칙이 적용되는 3D 가상공간에서 로봇 훈련용 데이터를 대량 생산하는 것이다. 물리 엔진 기반의 정교한 시뮬레이션을 구축하고 이렇게 구축된 환경에서 대량의 합성 데이터를 자동 생산한다. 관련 데이터는 품질 검증을 거쳐 로봇 학습에 투입된다.

골드만삭스의 킴 포스넷 투자은행 부문 글로벌 공동 책임자는 가상 시뮬레이션 데이터에 대해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의 데이터 수집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안정적이라고 했다. 또 로봇이 인간이 감지할 수 없는 데이터(예로 적외선이나 초음파 데이터 등)를 감지할 수 있게 되면서 지금까지 쓸모없던 영상이나 공간 데이터가 가치 있게 될 수 있다고 했다.

◆"매력적인 구간"

아직 이익 기준으로 본 이노데이터의 주가 수준은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 코이핀에 따르면 이노데이터의 PER(주가수익배율, 포워드)는 41.9배다. 관련 통계 집계가 가능한 1년 전부터의 평균 수준 45배를 밑도는 수치이기는 하나 절대적으로 봤을 때는 부담이 될 법하다. 현재 미국 주가지수 S&P500의 PER은 22.4배다.

이노데이터 최근 1년 PER(포워드) 추이 [자료=코이핀]

그럼에도 애널리스트 사이에서는 지금을 매수 기회로 보는 시각이 강하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담당 애널리스트 4명이 1년 내 실현을 상정하고 제시한 목표가 평균값은 66.75달러로 현재가(41.1달러<4일 종가>)보다 82%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의견은 모두가 '매수'다.

전문가들은 이노데이터가 현재 매력적인 투자 구간에 있다고 평가한다. 비슷한 규모의 다른 AI 기업들이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반면, 이미 이노데이터는 이익을 내고 있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췄기 때문이다. 튼튼한 매출 기반과 신사업 잠재력까지 고려하면 최근 주가 하락은 기회라는 거다.

이노데이터는 현재(2분기 말 기준) 순현금 포지션이다. 장기 채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현금 및 현금성자산만 5980만달러를 보유 중인 사실상의 무차입 경영 구조다. 잉여현금흐름(FCF)은 연간 36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6배가량이 됐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