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합동 초동대응 역량 강화
[신안=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신안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신안경찰서, 신안소방서, 감염병관리지원단 등과 신안군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비상 상황 대비 태세 점검과 함께 보건 분야의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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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훈련 실시. [사진=신안군] 2025.09.08 hkl8123@newspim.com |
훈련 내용으로는 보건 인력의 초동대응 교육, 개인 보호복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안전한 검체 이송을 위한 3중 수송용기 사용 훈련 등이 진행됐다.
실습 중심의 훈련을 통해 참여자들은 실제 상황에 근접한 대응 절차를 익히며 숙련도와 전문성을 높였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