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까지 3개월 진행, 신규 고객 3달러 리워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뱅크는 고객들에게 환율 예측 재미를 제공하는 '오늘 미션, 환율 맞히기 시즌3' 이벤트를 9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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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뱅크는 고객들에게 환율 예측 재미를 제공하는 '오늘 미션, 환율 맞히기 시즌3' 이벤트를 9일 시작했다. [사진=토스뱅크]2025.09.09 dedanhi@newspim.com |
이 이벤트는 고객이 다음 날 환율의 상승 또는 하락 여부를 예측하고, 실제 환율과 비교해 정답을 맞히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는 하루 한 번 가능하며, 외화통장이 없는 고객도 신규 개설 후 즉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연속 정답 외에도 연속 출석으로도 리워드가 제공돼 더 많은 고객이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규 고객에게는 3달러의 가입 리워드가 주어진다.
토스뱅크는 "고객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환율을 친숙하게 경험하고, 환전을 일상의 자산 관리로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매일의 퀴즈를 통해 환율을 확인하며 경제 흐름에 대한 감각을 기를 수 있어, '외화 재테크'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시즌2 동안 약 92만 명이 참여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29회 연속 정답자가 발생했고, 20회 이상 연속 정답을 맞힌 고객도 53명이었다. 이 기간 동안 새롭게 개설된 외화통장 수는 7만 2000좌를 넘어섰다.
8월 말 기준으로 토스뱅크 외화통장 고객 수는 약 270만 명에 달하며, 이는 '평생 무료 환전'을 통해 고객 수 증가로 이어졌음을 나타낸다. 외화통장은 여행, 쇼핑,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시즌3 기간 동안 고객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롯데월드와의 제휴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서울, 부산 종일권을 온라인 우대가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쿠폰이 예정되어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환율 맞히기는 단순한 퀴즈를 넘어 실생활 혜택과 외화 자산 관리 습관을 함께 만들어가는 이벤트"라며 "고객이 즐겁게 참여하며 외화 재테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경험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