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닮았잖아', '키친', '작별', '오래오래', '서방님'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이소은이 20년의 공백기를 깨고 앨범 '이소은 시선 – Notes on a Poem'으로 돌아왔다. 이 앨범의 수록곡들의 가사로 쓰인 동시들이 수록된 동시집 '나의 작은 거인에게'(상상)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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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동시집 '나의 작은 거인에게. [사진 = 상상] 2025.09.09 oks34@newspim.com |
김기은 시인의 '컴퍼스', 방주현 시인의 '씨앗', 이소현 시인의 '등굣길', 김성은 시인의 '예쁜 편지지를 봤어', 최문영 시인의 '나의 작은 성냥갑 속에는', 현택훈 시인의 '비파나무의 집' 등이 노래로 재탄생하여 동명의 제목으로 앨범에 실렸다. '나의 작은 거인에게'는 노래로 만든 동시 외에도 12명의 시인이 쓴 동시 60편이 실려 있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