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정착 위한 5일간 맞춤형 교육
[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고흥군이 귀농귀촌인을 위한 행복학교 교육과정을 열고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나섰다.
9일 고흥군에 따르면 제29기 귀농귀촌 행복학교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예비 귀농귀촌인 28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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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기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강식 [사진=고흥군] 2025.09.09 chadol999@newspim.com |
고흥군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고흥군의 귀농·귀촌 정책 소개부터 농업 기초 기술, 스마트팜 현장학습, 귀농 선배와의 멘토링, 마을 공동체 이해 및 갈등 관리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고흥군은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 풍부한 농업자원,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갖춘 귀농귀촌 1번지로 평가받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농업 기술 습득뿐 아니라 고흥의 생활문화와 정착 환경을 체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고흥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가자들이 고흥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든든한 발판"이라며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종합적인 정착지원 정책을 강화해 활력 넘치는 고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