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샤먼에서 열린 '제25회 중국국제무역투자상담회'에 참가해 홍보부스 운영과 일대일 투자상담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소재·부품,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분야 등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투자무역 행사로, 광양경자청은 전남도와 전남도 중국사무소, 광양시와 공동으로 참여해 20개 기업과 투자상담을 가졌다.

9일에 열린 중국기업 해외 진출 투자설명회에서는 전남도와 광양경자청의 투자환경과 우대정책 등을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차진 광양경자청 투자유치본부장은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는 중국기업이 우리 지역에 몰려들고 있다"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는 중화권 기업 24개 사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설명회를 기회로 양국 간 투자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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