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하구센터 유치·4대강 재자연화 활동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 영산강살리기운동본부 영암지부는 전날 영암군청에서 발대식을 열고 영산강하구센터 영암 유치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영암지부 회원 200여 명은 영산강을 생명의 강으로 되살려 후손에게 물려주고 지속가능한 환경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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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살리기운동본부 영암지부 발대식. [사진=영암군] 2025.09.10 ej7648@newspim.com |
발대식에서는 김도형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 특강을 통해 영산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암지부의 활동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이후 회원들은 '영산강하구센터 영암 유치' '국정과제 4대강 재자연화는 영암에서부터'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치고 구호를 외쳤다.
유태경 영암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영산강의 건강한 생태환경을 지켜 나가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