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상국립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7.22대 1 기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7.17대 1
경쟁률 상승, 글로컬대학 선정 영향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는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3755명 모집에 2만7118명이 지원해 평균 7.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입학처에 따르면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6.62대 1보다 0.60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지원자도 1953명 증가했다. 최근 3년 평균 경쟁률 6.54보다도 0.6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글로컬대학 선정과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등을 통해 국가거점국립대로서 위상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경상국립대학교 전경[사진=경상국립대] 2022.12.28

정원 내 모집에서는 3462명 선발에 2만5617명이 지원해 7.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지역인재 기초생활)이 9.88대 1,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이 8.86대 1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학과별 경쟁률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6명 모집·163명 지원)가 27.17대 1로 가장 높았고, 교육학과(4명 모집·98명 지원) 24.50대 1, 약학과(3명 모집·73명 지원) 24.33대 1이 뒤를 이었다.

의과대학은 전체 모집정원이 전년보다 62명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을 유지했다.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7.92대 1,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은 19.0대 1, 지역인재전형은 24.33대 1이었다. 대학 측은 "지역의료 인재 육성과 의학계열 경쟁력 강화 노력의 성과"라고 밝혔다.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와 자율전공학부 확대 등으로 수험생 부담을 줄인 점도 경쟁률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자율전공학부는 41명 모집에 666명이 지원해 16.24대 1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9.75포인트 상승했다.

실기·실적 전형에서는 미술교육과가 8.46대 1, 음악교육과가 7.24대 1을 기록했다. 경상국립대는 "음악·미술·체육교육과, 휴먼헬스케어학과 지원자는 11월 19일 실기고사에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불참 시 불합격 처리된다"고 강조했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는 11월 14일 발표된다. 면접은 11월 20일 실시하며, 수시 최종 합격자는 12월 12일 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