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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정후, 3경기 연속 침묵... '대수비 출전' 김혜성, 억울한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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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침묵을 이어갔다. 김혜성(LA 다저스)도 억울한 오심에 발목이 잡히며 출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정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 3연전 3차전에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타율은 0.267서 0.266(523타수 139안타)로 소폭 하락했으며, OPS(출루율+장타율)도 0.742에서 0.740으로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뉴스핌]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15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에 3루 베이스를 훔쳤다.

전날 경기에서 휴식하며 체력을 보충한 이정후는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초구 시속 152km 포심 패스트볼에 사구를 맞았다. 강속구가 몸쪽 깊숙이 파고들었지만, 큰 부상은 피하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윌머 플로레스의 안타로 2루를 밟은 그는 케이시 슈미트 타석에서 폭투를 틈타 3루까지 내달리는 과감한 주루를 선보였다. 포수조차 송구를 포기할 만큼 완벽한 스타트였다. 결국 슈미트의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두 번째 타석은 아쉬웠다. 1-2로 뒤진 3회말 2사 1, 2루 득점권 찬스에서 글래스노우의 2구째 가운데로 들어온 시속 128km의 커브를 받아쳤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종료시켰다. 1-8로 끌려가던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글래스노우의 4구째 몸쪽으로 절묘하게 떨어진 시속 134km의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1-9로 뒤진 8회말 1사 1, 2루에서 마지막 타석을 맞이했다. 바뀐 투수 마이클 코펙을 상대로 4구째 바깥쪽 높게 들어온 시속 157km의 포심 패스트볼에 반응했으나 좌익수 뜬공이 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LA 다저스 김혜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에도 선발에서 제외된 김혜성은 팀이 9-1로 크게 앞선 8회말 2루 대수비로 출전하며 11일 콜로라도전 이후 나흘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9-2로 리드한 9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혜성은 카슨 시모어 상대 10구까지 이어진 끈질긴 승부 끝에 루킹 삼진을 당했는데, 마지막 싱커가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났음에도 포수의 프레이밍에 심판이 속아 판정이 바뀌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85에서 0.283(152타수 43안타)로 하락했다.

경기는 다저스의 완승으로 끝났다. 샌프란시스코는 2-10으로 대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이로써 시즌 전적 75승 74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3위 뉴욕 메츠와의 격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반대로 다저스는 2연승을 달리며 84승 65패를 만들었고, 지구 2위 샌디에이고와의 격차를 2.5경기로 유지했다.

다저스 선발 글래스노우는 6.2이닝 동안 3안타 4볼넷 4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3패)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4안타를 몰아쳤고,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 마이클 콘포토가 나란히 3안타씩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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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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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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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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