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매·임대 관련 금융상품,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은행이 글로벌 부동산 중개기업 이엑스피코리아와 부동산 및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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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은행은 글로벌 부동산 중개기업 eXp Realty의 한국법인인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과 손잡고 국내외 부동산 중개업무 및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철 하나은행 중앙영업본부 지역대표(사진 오른쪽)가 김성환 이엑스피코리아 부동산중개법인㈜ 한국법인 총괄대표(사진 왼쪽)와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2025.09.18 dedanhi@newspim.com |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부동산 매매 및 임대 관련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글로벌 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투자자와 국내 고객이 부동산에 투자할 때 필요한 외화 송금과 세무 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엑스피코리아는 eXp Realty의 한국 법인으로, 30여 개국에 걸친 부동산 중개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하나은행은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금융권과 글로벌 부동산 중개 네트워크 간 협력의 사례로, 향후 국내와 해외 부동산 투자 및 금융시장 간의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이 국내외에서 부동산 거래를 보다 용이하게 하고,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글로벌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적의 해외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투자 전략 제시와 수익용 부동산 매입 자문 등을 시행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