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처인구 원삼면 고당리에 있는 이음센터에 문화공간 플랫폼 'Hy-SEUM' 문을 열었다.
20일 시에 따르면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정상록 SK하이닉스 부사장, 한세종 구세군 서기장관,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성기 원삼면 주민자치위원장을 포함해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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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 19일 원삼면 이음센터에 새롭게 조성한 문화공간 플랫폼 'Hy-SEUM' 문을 열었다. [사진=용인시] |
원삼면 이음센터는 옛 원삼시립어린이집을 시가 리모델링해 조성한 시설로, 건축총면적 476㎡ 규모에 강의실·다목적실·휴게실·운동실·갤러리·문화광장을 갖췄다.
SK하이닉스가 3억 원을 지정 기탁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구세군이 협력해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해 여러 공간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탄생했다.
'Hy-SEUM' 개소로 원삼면 주민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교류와 학습, 건강 증진 활동을 하게 됐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Hy-SEUM(Sustainable Engaging Urban Movement)이라는 이름을 참 잘 지은 듯싶다"며 "이 곳에서 주민들 간 각종 교류와 소통이 잘 이뤄져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