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22일부터 10월31일까지 민생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2차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제외) 가구별 합산액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총 3만7844명이 혜택을 받는다. 1인당 지원금액은 10만원이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 첫 주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한다.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인 경우 화요일, 3·8인 경우 수요일, 4·9인 경우 목요일, 5·0인 경우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뉜다. 온라인은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민생회복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군민들이 차질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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